대북 사림관저에 다녀 왔습니다. 이십년전만 해도 여기는 장개석 총통의 부인 송미령이 아끼는 관사의 정원이었다는데 지금은 개방을 해서 많은 이들이 놀러 오고 있습니다. 모란을 잔뜩 기대했었는데 대만에는 모란이 없답니다. 정히 볼려면 천태산 중턱이나 옥산쯤 가야 볼것 같다나요? 모란은 추운 겨울이 있는 지방에서만 자란답니다. 오호... 시인 김영랑님은 모란이 필때까지는 봄이 아니라고 했는데... 잉잉... 하여간 들어가 보니 참 좋더라구요... 넓고... 야외 음악당에선 연주회가 열리고 넓은 정원엔 장미원 중국 정원등등 주제별 정원이 몇개씩 있더라구요... 거의 식물원 수준입니다. 하여간 오늘은 제일 먼저 장미꽃도 이런 색이 있구나 하는 걸 보시고... ( 블랙 로즈도 있었는데 날이 흐려서 흔들려 버렸습니다. 나아쁜... 꺽지 실력...  초보가 그렇지 뭐... 그죠? ) 정원의 모습을 일부 잡아 봤습니다. 이 정원은 300D로 잡은 것입니다. 아직 서툴러서 매크로는 다 실패하고... 흑흑... 풍경만 살렸습니다. 나머지 꽃사진들은 5700으로 잡았는데 역시 제겐 5700이 딱입니다. 업글의 꿈은 접었습니다. 고마워 300D...  당분간 업글 꿈도 안꿀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