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늪이었다. 갈대 사이로 수줍게 자리 잡은 조그만 늪... 그 곳엔 햇살 조차도 빛을 잃은 듯.. 그 조그만 늪은 달빛처럼 그것을 나에게 돌려 주었다. .. . .. 김영동 – 은행나무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