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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가을에 조인폴리아에서 데려온 칼라디움이에요
넘 이뻐서 집어왔는데 검색해보고 식물도 겨울잠 잔다는거 알고
놀랫어요;; 걍 싹뚝 잘라버렷는데 그때가 10월쯤?
나중에 보니 좀 일찍 자른것 같기도 하고..
여튼 구근 꺼내보니 하나는 밑부분이 좀 물럿고 하나는 멀쩡해서
무른 부분은 잘라내고 둘다 건조시켜서 방 안에 양철통에 두다가
점점 쪼구라들고,, 이렇게 정말 놔둬도 되나 싶게 두다가,,
이러다간 청소할때 버릴거 같아서 빈 토분에 심어두고
베란다에 내다눳어요 아주가끔 물 진짜 조금 쪼록 부어주고.

그러다가 2월 중순쯤 집안으로 데려와서 화분 파보니까
약간 순이 뾰족 올라온것 같기도하고..
그래서 그때부터 따듯한 방바닥에 두고 물주고 했더니
뾰족한게 흙 위로 올라오고 저만큼 자랐어요.

구근 2개 심었는데 하나는 아직도 안올라오는것 보면
겨울잠 자는사이 떠난듯 ㅠㅠ 아마 작년에 끝이 물럿던 구근이엇을거 같아여. 진짜 쓰레기?..같이 쪼굴쭈굴 말라 비틀어진 모양이었는데
살아나서 반짝반짝 잎이 나오니까 너무 신기해요.
잘 관리해서 작년보다 더 이뿌게 키워보고 싶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