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서 동물의숲을 하다가
얘네들을 보니까 무를 키워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다이소로 갔는데
아니 이게 웬걸;
다이소에서 대파 상추 부추 열무는 팔아도 무는 안 팔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무씨인 무순을 사려고 봤더니 또 없네요?
다이소가 맞나 싶어서 가격표를 보니까 맞더라고요
그래서 열무를 단돈 천 원에 납치했습니다 물론 배양토도 같이 납치했죠
아무튼 이렇게 사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주변에서 보는 시선이 마치 순박한 시골 청년 보는 듯이 쳐다보시더라고요
롤에서는 키보드 워리어인 내가 지금은 순박한 시골 청년?
하 벌써부터 사람이 온화하고 착해지는 기분입니다
이건 못 참겠어요
바로 집으로 돌아가서 열무한테 물을 주고 싶어졌습니다
근데 집으로 가니까 분명 집에 남아있던 화분이 다 사라졌더라고요
오늘 1일차는 여기서 끝내고 2일차엔 화분 사 오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내일 화분 사 올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열무키우기 드가자~
ㅋㅋㅋㅋ 이야기가 참 순진한 느낌이.....너무 좋다.... 퐈이팅~
열무 키워서 열무국수 해먹을때까지 퐈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롤 브롬즈나 실버지! 다안다 나도 열무키우고싶던데 ㅋㅋ 쟤 수확까지 금방이더라 뒤에 설명보니
어케아셨어요 ;; 실번데 ㅠ... 열무 키우고 수확까지 20일정도? 걸린다구 하더라구요 매우 기대중입니다 :D
농사는 짓지마 괜히 농부가 직업이겠냐
농사말구 화분에만 메모메모
무 사라 무 구해라 무!!!!!!!!!!
무...무.....무...열무!
다들 그렇게 식집사가 된다구 ㅎ - dc App
키우는 재미 느끼는거면 새싹류 추천해~싹 한번 나면 일단위로 자라나서 완전 이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