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 사기먹었다는 글에 많은 관심 가져줘서 고맙다 

궁금해 하는 사람 있을 것 같아서 그 알로카시아 근황이랑 내 식생활 근황 둘 다 올려봄. 


그 후에 바로 수태말이 해서 요플레통에 넣어 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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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사진임... 내가 이거 뿌리인가? 하고 의심했던 작은 뿔이 점점 길어지고, 줄기 벌어진 가운데서 새순으로 보이는 작은 연두색 뿔이 자라고 있더라. 


일단 그때 덧글에 있던 질문들에 대해 대답을 해 보자면 


1. 사자마자 너무 여린 유묘라 뿌리 다칠까 봐 흙을 헤집거나 확인 해 보지 않았음 

2. 사진에는 순이 하나 더 있던데 그거 어디갔느냐 - 순으로 보이던 그 친구는 순이 아니고 예전 잎의 흔적이었음. 와서 한 2일 지나니까 녹아 사라짐.

3. 흙 속에 뭐 없디? - ㅇㅇ  다 헤집었는데 아무것도 없었음. 애초에 자구에서 뿌리 났다는 애가 뿌리까지 다 사라지는게 되...나...? 모르겠네 식린이라 


그때 덧글에 잎꽂이 안 된다는 사람 있었는데 옾챗방에서 잎으로 살릴 수 있다길래 수태말이 기도메타 가자고 해서 수태말이 기도메타로 여기까지 옴... 


그리고 그 후로 중나에서 알로카시아 하나랑 양재 꽃시장 가서 다른 애들도 데려왔다. 사기근황 본 김에 식생활 근황도 보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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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가 슬슬 힘들어진다... 하지만 지인들이 화분 두개 가져갈 예정이라 그 후에 테트리스 다시 할 생각. 

여기서 더 늘면 식물등 하나 더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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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탐내셔서 포기나눔한 스트로만테.,.. 본가가서 잘 살아야 해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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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데려왔던 퓨화는 이제 보라색 선명한 잎이 나오고 있다. 키는 언제 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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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먹은 후에 중나에 오도라실버 (오도라 바리에가타/오키나와실버) 싸게 파시는 분이 또 있길래 냉큼 가서 업어옴... 

왜냐면 그때는 저 사기먹은 오도라가 죽을거라 생각했거든. ㅋㅋㅋㅋ

근데 그 친구가 살았네? 와! 오도라가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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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의 공주님.... 칼라데아/알로카시아 보다가 필로덴드론 보면 자라는 속도에 해탈하게 된다. 

응 공주님 잎 펴지기 싫은가 보다~ (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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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 2. 둘중에 하나는 4월에 지인이 데려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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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갤에 아이비 리스 만들어서 올린거 보고 반해서 데려온 반딧불 아이비. 리스하려면 한참 멀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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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ㄱㄴㅁㅂㄹ표 무프덱. 열심히 새 잎 내는 중.... 근데 무천이는 아닌 것 같아서 약간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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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눔받은 필로덴드론 위시본의 줄기..ㅋㅋㅋㅋ 실수로 삽수하다가 몽둥이만 남았는데 도전해볼거냐 하셔서 손들고 업어옴. 수태말이중.

하지만 앞에 공주님들의 성장속도를 생각해보면 한 달 동안 이 상태일 것 같다.  

나눔 해 주신 분이 발근제도 썼고 뿌리 살짝 나는 거 보고 보내주셔서 죽진 않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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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에 양재꽃시장서 업어온 수국...  종이 오려서 만든 것 같은 꽃이 너무 작고 예뻐서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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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식생활의 시작은 수국이었는데... 뒤에보니 월동 실패해서 깻잎이 되어부린 첫째수국이 보이네... 눈물이 앞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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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귀여운 콩분 선물받아서 겸사겸사 데려온 에셀리아나? 벌레잡이 제비꽃 ㅇㅇ.... 

하지만 오늘 이거 분갈이하면서 뿌리파리 유충을 보았다는게 함정. 

물론 뿌파 유충이 살던 흙과 화분은 버렸습니다. 허허... 양재꽃시장 위험하고만 코니도 사오길 잘했네... 


긴 글 봐줘서 고마워! 앞으로 더 예쁘게 열심히 키워볼게! 


아참 마지막으로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저 핑크 수국 분이 작아 보여서 갈아주고 싶은데 지금 블루 수국용 피트모스 때려부으면 꽃 색 이상해지나...?? 어떻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