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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씩에 산 로즈마리와 바질.
2월 19일에 심었엉.

아직은 모두 일회용 용기에 담겨있엉. 일회용 그릇만 보면 환장해서 맨날 화분 만들 생각만해. 나만 그런건 아니겠.....지....???ㅎㅎㅎ

첫 발아는 모두 치킨 무통에서 시작 됐지..
로즈마리는 발아 시킨뒤 요거트 그릇에 한개 두개씩 다시 옮겨진 상태야.

바질은 본죽통에 뿌린애 좀 솎아주라고 해서 식린이의 조언을 듣고 과감하게 분갈이를 시도했어.
솎아주면서 약한애들 버리랬는데..나는 차마 작은 풀한포기도 버리지 못하겠더라..일단은 튼실한 애들만 일회용 단무지통에 옮겨줬엉 ㅋㅋ다행히 옮긴애들은 잘 사는 중이야.

바질은 확실히 발아율이 좋았던거 같아. 거의 90프로 이상은 발아한듯.
선풍기 씌워주고 어두울때는 어설픈 스텐드 켜주면서 키웠더니 정말 내 새끼같은거 있지? 이런것이..행복...인걸까...???
로즈마리는 처음무터 씨가 몇개 안되더니 같은날 심었는데 발아도 하루 늦었고 70프로정도 살아난거 같어. 요거트통에 분갈이하면서 하나는 날 떠났지..아까비..근데 옮기고 나서 갑자기 며칠 뒤에 하나가 또 새로 발아한거 있지? 너무 신기했어..감격스럽고..
요거트 한집에 세개 자란애가 바로 그애야 ㅋㅋ사랑스럽지 ㅋㅋ
풀멍에 시간 가는줄 모르겠어.
12시가 넘었다. 식겔 사랑해. 모두 잘자~
눈팅하다 글남기니 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