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히메몬이 자꾸 드러누우시려 해서
위기감을 느끼고 다이소에서 수태봉 재료 물색
식갤러가 수예코너에서 흰색망 살 수 있댔는데ㅠㅠ우리동네엔 없더라
그냥 하지말까...생각하던 도중
눈에 띈 재료들 쇽쇽 구매
미끄럼 방지 매트.
식탁에 깔거나 잘라서 발매트 밑에 깔거나 하는걸로 알고 있음.
적당히 질기고 유연하고 싸고 가벼움. 구멍도 시원하게 나있다
색깔은 베이지. 마끈이랑 어울리게 삼
이제 불린 수태를 말아준다
돌돌돌
시작할 때 한쪽 끝은 접은 채 마는게 좋더라
자꾸 수태가 삐져나감
수태김밥 완성
반대쪽 끝은 말아접어서 수태가 삐져나가지 않음
이 후에 마끈을 돌도리돌돌돌 말아준다
첨부터 촘촘히 감지말고. 수태를 고정시켜준다는 느낌으로
넓게 꽉꽉 감아주고 수태 모양 잡아주고
고정됐으면 촘촘히 돌돌돌
감는 과정은 내가 천수관음이 아니라서
카메라를 들 손이 없더라
어찌저찌 만들어서 히메한테 꽂아줌
내가 원하던 내추럴한 느낌의 허접 수태봉이 완성됐다
마끈이 좀 덜 감긴 부분도
시트가 베이지색이다 보니 티가 안 나더라
아주 높게는 안만들었어. 나는 하부만 적당히 고정시킬거라서~
마끈이 처음엔 물 흡수가 잘 안 되는데,살짝 적시고 나면 물 쪽쪽 잘 빨아먹더라
손재주 더 좋은 갤러가 만들면 더 이쁘게 만들 수 있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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