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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농약 추천 받는 글을 보다가 생각나서 적는다.



코니도랑 빅카드가 식갤러들이 자주 보는 농약일텐데

유독 뿌리파리에는 빅카드란 인식이 강해서

진딧물 때문에 코니도 사고

뿌리파리 나와서 빅카드 사는데

이건 돈 낭비다.

둘은 같은 작용기작을 가진 농약이야.

한마디로 중복.

농약은 해충의 내성을 키우지 않기 위해

중복해서 방제하지 않는게 기본이다.

농약이 워낙 많다보니 이게 중복인지 헷갈리지?

상품명, 성분명은 제조사의 차이일 뿐이고

중복여부를 쉽게 확인하기 위해

몇년 전부터 농약에는 작용기작을 명시하게 되어 있다.

농약 사진에 보면 좌측 상단에 "살충제 4A"라고 적혀 있는게 보일거야.

빅카드 : 살충제 4A
코니도 : 살충제 4A

제품명, 성분명은 다르지만
둘 다 네오니코노이드 계열의 농약이다.
성충이나 유충이나
이걸 흡수하면 작용기제 4A의 효과인
신경전달물질 수용체 차단이 되어 죽는다.

농약을 추가로 구입할 땐
기존에 가진 농약 이름을 농약사에 미리 얘기하고 추천 받아라.
이미 여러가 샀다면 작용기제 같은거 있는지 확인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