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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오동나무 밑둥이 혼자 깔끔하게 부러져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스관이 있는 쪽이다보니 어쩔수없이 벌목했지만



살아있는 나무 죽인거마냥 마음이 편치 않아요



부러진 채로 놔뒀어야되나 싶은데 잘한걸까요



나무야 미안해



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