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청명 절기라지만 가끔 출사나가 쭈욱 둘러보면 여기저기 식물들 목말라 하는 모습이 애처롭기 그지없네요. 작년 같으면 1주일 이상 가던 꽃들도 금방 시들어 버리고 (꽃이란건 식물에게 있어 거의 부도를 각오한 사치에 가까운 현상입니다) 살길 찾느라 안간힘을 쓰는군요. 작년 이맘땐 어딜가든 눈이 즐거웠는데.... 곧 곡우가 오니 기대해 봐야죠. 사진은 작년 4월 15일과 어제 사진입니다. 문득 촉촉한 느낌과 매마른 느낌이 대조가 되서요~ 파일이름 매기는 방식이 뽀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