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대충 처박아놓고 뒤지던말던 신경껐는데
꾸준히 싹 올리고 자라는 모습보면서 별 생각이 다 들더라
잘나지 않아도 볼품없는 모습이라도 그냥 그렇게 조금씩 버티며 살고 사는게 뭔가 울컥하더라
요즘 너무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하루종일 천장만 보고 누워있기만 하는데 저녀석은 아무 신경도 안써줬는데 새 순 내는 모습이 대견하고 예뻐서 글 쓰고감....
지금 식물들 다 뒈져서 살아있는 놈들만 물에 처박고 가끔 레이쇼 찍찍 뿌려주고있음 뭔가 존나 미안한데 흙에 처박으면 다 뒤져버리네
아무튼 좋다.
꾸준히 싹 올리고 자라는 모습보면서 별 생각이 다 들더라
잘나지 않아도 볼품없는 모습이라도 그냥 그렇게 조금씩 버티며 살고 사는게 뭔가 울컥하더라
요즘 너무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하루종일 천장만 보고 누워있기만 하는데 저녀석은 아무 신경도 안써줬는데 새 순 내는 모습이 대견하고 예뻐서 글 쓰고감....
지금 식물들 다 뒈져서 살아있는 놈들만 물에 처박고 가끔 레이쇼 찍찍 뿌려주고있음 뭔가 존나 미안한데 흙에 처박으면 다 뒤져버리네
아무튼 좋다.
벌레 존나 꼬이겠네 시.발 - dc App
나도 ㅋㅋㅋㅋ 비실비실하다가 살아나는애들보면 생명력에 감탄함.. - dc App
마자 나도 새순내는 거보면 힘나더라.. 조명 색감도 예쁘다
나 우울증 심했을 때 구근 꽃대 올라오는 거 보면서 마음이 동하고 그랬어가지구 남얘기같지가 않다... 힘들때는 식물도 보고 식갤 글도 보면서 생명력 많이많이 얻어가자 이번주도 고생했어 푹 쉬어!! - dc App
그재미에 식물 키우게되더라
나도 간혹 우울해질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식물보게돼 그냥 묵묵히 있는 그런 매력이 있음 뭘 하지 않아도 그냥 무심히 내 손길 한번 챙겨주는게 내 스스로가 힐링이 됨 더 못챙겨주는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도 커주는게 대견하기도 하고..
맞아 지난 겨울 내내 응애 공격과 건조로 잎끝 타고 얼룩덜룩 거지됬는데 봄이라고 신엽 내는 거 보니 버티다 보면 언젠가 새롭고 이쁜 잎이 나는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나도 무기력증 너무 심해서 하루종일 잠만 자거나 누워만 있는 채로 시간 다 보내는데 그래도 식물 몇가지 기르니까 걔네 바람 쐬어주고 물주고 한다고 잠시나마 분주하게 움직이게는 되더라ㅠ 겨울동안 조금씩 죽어가는 애들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별짓 다하다가 날 따뜻해지니까 새순들 올라오는 거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ㅎㅎ 힘내자 우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