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0] 봄, 색 그리고 설레임~
불꽃나무(218.53)
2004-04-1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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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봄이 오면~
겨울을 이기고 봄이 오길 기다리는 사람들~
달보고 짖던 개들은 그 소중함을 조금이라도 알까요?
선거결과를 지켜보고도 늘 그들은 자신이 잃은 것들만 생각할 것 같습니다.
선거를 하고 마산 암하, 곡안 등지에서 논두렁에 피어난 자운영을 찍어왔습니다.
아스라히 그리움처럼 그리고 내마음에 자라난 설레임처럼 온 논을 덮고 있었습니다~
지난주 드문드문 논두렁에 솟아난 자운영을 보며 선거날 찍으러 올거라 생각하며 얼마나 가슴 설레었던지~
뿌리혹박테리아가 있는 콩과의 식물이므로 공기 중에 있는 질소를 빨아들여 스스로 질소 비료를 만들기 때문에 겨우내 심어뒀다가 봄에 갈아엎어 버리면 비료를 줄 필요가 없다는군요.
제가 던진 한표가 자운영처럼 거름이 되어 국회를 새로 갈아엎어 건강한 정치가 자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멀리 소한마리 풀을 뜯고 있는 풍경이었더라면 정말 더 예뻤을텐데 하고 아쉬워했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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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on D100 + Nikkor AF 60mm F2.8 Micro, Tamron AF 28-75mm F2.8
우와~~~~~ 자운영이 디게 이쁘다~~~~~ㅎㅎㅎㅎ
남쪽 지방 논두렁엔 자운영이 흔한가 봅니다. 여기서는 본 적이 없는데.....
으~ 사진 너무 이쁜거 아녀~? ^^
흐미 이쁜것;; 전주에도 간간히 보이더라구요...
닭님 오늘 쿨 축하드립니다.~ 집이 전주 부근인가봐요~ 전주 덕진공원 연꽃찍으러 언제 한번 가봐야할 텐데~ 여기서는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힘들어서~
들판에 자운영에서 초인 놀다 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자운영만 보면 남쪽으로 달려가고 싶다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