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산림청 있는데


거기에 한참 우리나라, 북한이 화해무드일때


우리나라의 어느 학자가 북한의 산림을 보러 양쪽 정부에 모두 허가받고 갔다고함.


북한측에서도 반겨줬고 북한에선 기다렸다는듯이 진짜 울창한 산림을 보여줬다고함 (이곳은 국가관리로, 민간인 출입금지구역)


한국에서온 학자는 그자리서 지릴수밖에 없던게 진짜 엄청 울창한 원시림이 완벽하게 보존되어있다는것하고


남한에선 이미 멸종한게 여긴 흔하게 있었던 경우가 있었고 동식물의 보고나 다름없었던것


북한측 사람이 말하길


"이거가지고 놀라면 어쩝니까?" 이러면서 이건 겨우 빙산의 일각이라고 했을정도


그래서 깊게 들어가자고해서 들어갔는데


문젠 이 북측 사람이 산속에서 길을 잃어버림.


얘네 등산로같은거 안만들어놓은 말그대로 쌩 자연속의 산이라서 가끔씩 북한측 산림요원도 길을 잃는다함


그리고 위험한 동물들도 많고 아주 가끔씩 호랑이도 보인다고 그럼


"네? 호랑이라구요?"


농인지 진담인지 모르겠는데 ㄹㅇ 거의 밤이오니까 저 멀리서 동물의 안광이 번쩍번쩍한게 근처에서 많이 보였다고함


그냥 자포자기 하고 여기서 자고가자는거


한국측 학자는 미쳤냐고 그러는데 북한측에선


"그냥 답없을땐 여기서 자고가도 무방합니다."


이러면서 그냥 벌러덩눕더라는거


그럼 물이라도 마십시다. 이랬는데 이 북한양반 갖고온건 물대신 보드카를 갖구옴


존나 얼탱이없어서 뜬눈으로 보드카 조금 마시고 버텼고 날이 밝아져서 겨우 내려왔다고함.


자기도 그때 안죽은게 운이 좋았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