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일이라 봄꽃을 찍으러 학교를 둘러보았더니 어느새 미나리아재비가 피었더군요. 신기하게도 바람에 잘 흔들리는 꽃들을 찍으려면 꼭 셔터를 누를 때쯤에 바람이 불더군요. 셔텨속도를 빠르게 해서 찍기보다는 바람 잘 때까지 잠깐 기다렸다가 찍곤 한답니다. 삼각대라도 있었으면 느린셔터로 흔들림의 흔적들을 한번 찍어보는 것도 재미있을텐데 말이죠~ 예전에 FM2와 F3hp로 꽃사진을 찍을 땐 바람이 참 얄밉기도 했었답니다. 자연에 몸을 기대어 자연의 일부가 되어 꽃의 눈높이에서 꽃을 바라볼 때 꽃이 아름다울 겁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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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ummark="4" zoom-number=3 > # d100 + Nikkor AF 60mm F2.8 Mic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