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여기 살면서 못봤지만 올해는 무슨 영문일까 튤립을 동네 우체국 화단서 참 많이 기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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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직 고개내밀지 않거나 조금씩 고개를 내미는 녀석들도 있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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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전히 꽃봉오리 연 꽃들도 보이네요. 키가 더 자랄수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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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튤립이 전 제일 좋던데 제가 기르는 두 튤립은 마지막 사진의 노랑+빨강 튤립이랍니다.

집에서 20분만 걸으면 튤립화단이 있는데 운주사는 답답한 집을 나와(집공부가 제일 좋으나 며칠동안은 드라마가 참 좋았네요. 공부가 지겹다 보니 예전에 보던 드라마 보기 시작한건 함정이었습니다. 며칠동안 봐서 다 보긴 했으나) 불공 드리고 와불과 천불천탑이나 보러 가야겠군요. 튤립이 다 피지 않았을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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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하천엔 갓꽃이 참 많이 피어있던데 이 식물 잎이 갓김치 주재료라네요. 다만 갓꽃잎 뜯어가는 분은 두견주 만든다고 진달래꽃 가져가고 도토리묵 한다고 도토리 가져가고 이런 분들처럼 눈에 띄게(?) 보이지 않더랍니다.

유채꽃과 십자화목, 십자화과, 배추속인건 한가족이나 유채꽃은 꽃잎들이 맞물렸고 갓꽃은 꽃잎들이 넓게 열려있고 겹쳐있지 않은 형태며,

유채의 잎은 줄기를 좀 감싸는 반면 갓꽃은 그렇지가 않다고 하네요.

이제 일어날 때가 되었건만 글써보았네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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