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마른 덩굴에 붙어 있던
어떤 열매를 떼어왔다.
약 한 달 후.
싹이 올라왔다.
열매가 아니라 주아, 즉 덩이줄기로 보인다.
잎이 완전히 펴지자 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뿌리를 먹는 감자 비슷한 야채가 맞다.
마는 생각보다 빨리 자란다.
지지할 만한 것을 붙잡자
타고 올라가기 시작한다.
허나 베란다를 전부 마로 뒤덮을 순 없다.
지지대를 해준다.
마는 정말 빨리 자란다.
몇시간만 후에 보면 좀더 타고 올라가 있다.
화분 좀 작아서 걱정이지만
베란다에서 마키우기....성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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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마'칸이네 ㄷㄷ
울집은 이거 마당에서 키우는데 밥에 넣어서 먹음 맛나더라. ㅎ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