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앞 화단에 옮겨심은 적 있음.

그게 키로 따지면 60cm? 내외였던 듯 그닥 크진 않았는데

아무튼 그게 겨울되니까 잎이 시들어버리고 이대로 죽는건가 싶었던 때도 있었고

비가 오랫동안 안올때는 가끔씩 편의점가서 생수 500미리짜리 사서 뿌리 근처에다가 부어주고 그랬음

처음 한두달은 그렇게 신경쓰다가 어느순간부터 신경 끄고 지냈는데

그거 심은 지 4~5년 정도 지나니까 처음 심었을 때보다 크기가 몇 배.. 10배? 가까이 커짐

지금은 7년? 정도 된 거 같은데 너무 커져서 사람 다니는 인도로 나오니까 경비가 가지치기를 주기적으로 할 정도로 커짐.

이제는 너무 커져서 베어내기도 번거로울 정도로 커진듯.

이거보면서 암만 집안에서 관리를 잘해준대도

그냥 바깥에서 자연바람 쐬고 햇볕 보면서 크는거하곤 비교가 안되는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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