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판잣집으로 누추하지만

옥상은 남향으로 햇빛 짱 잘들어요.

그래서 지금

무화과 1 블루베리1 남천1 자스민2 동백2(거의 죽음 ㅠㅠ)

올리브 1 수국1 장미 4 화분에 심어놨고 장미도 추가로 2주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장미는 처음 심어봤는데 콘라드 헹켈, 모니가, 섬머레이디, 리옹, 헤르초킨 크리스티아나, 베렌슈필 이에요)

집이 워낙에 누추하고 낡다보니

감추고 싶은 공간이 많은데

혹시 쨍쨍한 햇빛 아래에서도 잘 사는 식물들이 있을까요?

너무 누추해서 환경을 찍어서 올리기도 민망해요.

고사리 종류는 타 죽겠죠?


사실 직장 생활 번아웃이 생각보다 오래가고

우울감, 무기력감이 지속되어서

식물을 심고 관리하면

물 주느라 부지런을 떨어야 하니까

저런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마침 이번 달 꽁돈 비스무리한 것이 생겨서

마구마구 화분 지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