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3~4월에 벚꽃이 한국에선 핀다고 알고 있는데 늘 느끼지만 벚꽃 피었을 때의 인파가 다른 꽃이 공원에 피었을 때의 인파보다 유별나게 많은 거 같습니다. 제가 대학다니는 동네의 공원들엔 다양한 꽃이 피지만 벚꽃 필때 인파보다 늘 장미가 펴도 연꽃이 펴도 코스모스가 펴도 그밖의 다른 꽃이 펴도 적습니다.
공원에 주로 계시는 분들은 속칭 아재분들이나 노인분들이셔서.... 제 또래들은 주로 카페나 스터디카페 혹은 도서관에 있겠죠.
벚꽃이 크기가 더 작지만 향기도 좋고 예쁘게 생겨서이기도 하고 짧고 굵게 피기도 하고 유행에 유난히 민감한 한국사람들이기도 하고.... 강요는 아니나 식물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다른 꽃들엔 유달리 관심이 적은 현실이 아쉽더군요.
벚꽃 원산지를 찾아보니 네팔 히말라야에도 야생벚꽃이 있고(이게 원조란 설이 있네요), 한국에도 스타벅스 커피에 들어가는 야생벚꽃과 제주왕벚꽃이 있고 일본에선 원조 벚꽃을 과학자들이 개량하여 다양한 품종을 만들었고 벚꽃놀이가 문화가 되었다네요.
4월 초에 벚꽃이 핀 동네도 있지만 제가 사는 동네는 벚꽃이 떨어지고 이제 철쭉이 피고 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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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결론이 뭔지 모르겠어 벚꽃놀이가 일본출신 문화니까 다른꽃놀이로 바꼈음 좋겠다는건가? 다른꽃도 유명 산지에서 축제 스케일로(유채/동백/수국/튤립 등) 관리할땐 사람 오지게 모이는거 똑같은데 그게 전국적으로 벚꽃마냥 열풍이 퍼지지 않는건 다른꽃들은 심어두면 매년 피는 벚나무보다 압도적으로 조경팀의 손이 많이가기때문이 아닐까싶음 - dc App
다른 꽃놀이로 바뀌었음 좋겠다는건 절대 아니네요. 다만 다른 꽃들은 왠지 공원에 있어도 별로 벚꽃에 비해 관심을 못받는거 같아 안타깝다 느껴 써보았네요. 저도 몇번 광주 아래 순천으로 순천만국가정원 국가별 정원 행사할때 갔었는데 사람들 예상보다 많더군요. - dc App
벚꽃이 사실 화려 하잔아요..장미는 저렇게 큰나무를 만들지 못하고 전부를 꽃으로 만들지 못하고 매화 복숭아 배꽃도 벚꽃처럼 전부가 꽃이 아님
하기야 튤립이나 장미나 한송이 심으면 끝인데 벚나무는 나무 전체가 벚꽃이군요 ㅋㅋㅋㅋ 배, 매화는 열매를 수확하려는 목적으로 심는다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