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의 기억처럼 가물거리는데....오늘 다시 시를 쓰게 되니 무척 즐거운 마음입니다. 봄비가 시원하 게 오네요. 조금 춥기는 하지만 대지와 생명들이 새 힘을 얻을 터이니..... 시를 따라 사진이 흘러갑니다. 음악 도 있는데 비오는 날이라 경쾌한 리듬을 선택했습니다. 김경호의 오아시스.  즐거운 밤 시간 되시구요. 그리 고 5번 사진 이름 부탁합니다.

        봄 숲의 정경이 주는 선물

숲의 낮은 곳에 비스듬히 앉아 눈을 들어 하늘을 본다 숲의 그림자가 하늘 울타리가 되어 하얗거나 또는 푸르른 하늘의 나른함에   마침표를 찍는다 약간 솟은 곳 풀섶에는 어여쁜 산들꽃 꽃송이가 하늘 빛에 부서지며 바람과 나누는 속삭임을 전해준다. 벌과 나비의 날개짓 따라 마음이 실려가는 곳에서는   꿀향기 짙은 소박한 꽃들이   바람을 질투하여 찾아든 숲의 친구들과 은밀한 밀어를 속삭인다. 찾는 이 없어 서글픈 외진 곳 노ㅇㅇ란 한 떨기 꽃은 바람을 불러내려는 듯 귀엽고 애처로운 표정을 짓는다. 문득 바람의 손길에 눈을 거두니 흘러 지나간 모든 정경이 봄의 숲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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