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일주일전에 제일 빈약하고 비실해보이는 애로 데려왔는데
집이 마음에 드신듯 풍성치렁치렁해짐
베란다 나갈때마다 싸대기 때리길래 댕강해서 증식
그럴싸해 보이지만 걸어두면 그냥 간달프 머리카락
베란다 바람칠때 후우링 보고있으면 셋이 흔들거려서 멍때리기 좋음
식물원 직접 가서 사왔던 등나무들은 무럭무럭 자라는 중
옮겨심을려고 보니 얘도 우동뿌리임
덩굴류는 다 뿌리괴물인가봄 몬스테라도 그렇고
옮겨심다보니 다른것들도 뿌리 다 깼는데 흙이 모자라서 못본척 덮음
토분 입문은 다이소가 최고인듯
짬뽕통에서 옮겨줬던 응애 애기라벤더
2주 지나니 쑤우욱
마찬가지로 2주전에 약간 탈모걸린듯한 비주얼로 왔던 쩍벌나누스
누가 저거 지지대 안하면 산발된다 그랬나 묶어놨었는데 오늘 풀음
오오 쩍벌 고쳐짐 2주간 젓가락 꼴보기 싫은거 잘 참음
+ 탈모처럼 보이던게 전부 새순이었음
아스파라거스 종류별로 다 모으고 싶다..
다이소 토분 보이면 몇개 더 집어와야겠음
우리집은 곰팡이 한개도 안핌 존나 건조한 집이긴 해
토분에 심으니까 분위기 좋다!! 아기 등나무들도 귀엽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도하네 굳굳
괜히 토분토분 하는게 아닌가봄 ㅇㅇ 어렸을때 키워보고 싶던것들 기억 쥐어짜내서 키워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