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산책 중에 황매화, 연산홍 등 활짝핀 꽃들 꺾는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주로 나이들신 분들. 갤에 식물 도난이야기도 들리고, 뭐랄까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자기 마당인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씁쓸하더라.  이쁜것들은 다같이 보면 더 좋을텐데.주택 살때 라일락이 담 가까이 있었는데 지나가는 아저씨가 엄마보고 라일락 이쁜데 가지좀 꺾어 줄수있냐고. 집에서 키우고싶다고 그러니까 엄마가 그럽시다.하면서  삽목할 가지 꺾어줬던게 생각난다.당근이 없을때의 나눔방식이랄까. 지금 생각하니 그아저씨 신사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