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이 따끗해지니까 슬슬 우리의 영원한 숙적 뿌파가 날라댕기기 시작하네요.



농약이 확실하지만 뭔가.. 사용하고 환기 빡시게 시켜줘야 할것같고

이미 생긴후에 박멸용으로는 쓰지만 예방용으로 농약을 쓰기엔 썩 내키진 않죠.



그래서 (가성비가 안좋기로 유명하지만) 모스키토 바이츠를 사보았습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dcb90c4895f59cc78f952042f76074ccc3e735d0da5fbd02f7a9b8b3b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230g은 11100원
850g은 22100원에 판매합니다.

별로 안비싼데? 생각하셨죠 배송비가 1만원임.




그렇다면 당연히 850g짜리를 사야지!


혼자서 저걸 다 쓰긴 어려워서 파티를 모집하면 좋아요.


7fed8274b58669f351ef8fe440857273265914a9b3a0f8625bcd0f6df00f1bd1

파티원이 3명이라 저렇게 지퍼백에 소분했습니다.

어짜피 봉지엔 영어만 쓰여져 있어서 없어도 됨.


딱히 냄새같은건 크게 나진 않아요. 뭔가 구릿한 냄새가 나긴하는데 지퍼백에 코박아야 나는정도.



아 숟가락따위는 들어가 있지않아요. 미쿡놈들에게 세심함을 기대하지 마셈!

그 핑계로 베스킨을 한번 사먹을수 있으니 개이득!



근데 우리집엔 일회용 숟가락이 있더라구요....



7ceb8576b7866ff13def83e14fee756b7b1f25cb75f232147b8aec50a27f13213c772e2fa620b8eacb11d0e0aaba

집에 있는 아무 일회용 숟가락으로 대충 위에 솔솔 뿌려줍니다.
(옆에 더워서 다 죽어가는 크로커스는 못본척 해주셈)

생기긴 펄라랑 비슷하게 생겼고 색은 산야초랑 비슷해서 뿌려놓으면 티 안나요.


하지만 실내에서 뿌려두면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하니 통풍이 잘되는 환경만 위에 뿌려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실내에서는 요렇게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28ec33efd9d7177d167ce5c4d542a628bb99b59a94dfdb052deb6f763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dab762e4410dcf05536d5338b9d72959ca5514a4fa080b71b5f068b01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283551527b935abe4b140f4dd5682c208523d8c2c8d6be8260b06e3d2

차망에 담아서 우려낸 물을 관수합니다.



망을 쓰는 이유는 모스키토 바이츠가 가벼워서 둥둥 떠서 지저분해 보이거든요.


떠댕기면 물에 잘 녹지도 않을것같고 지저분해보이고
관수하다 흙에 들어가면 곰팡이 필지도 모르니
망에 넣어 우려내는게 저의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멸치 다시 우려내는 망은 안되나요?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3693732c353e74e18727e99f5acd4b369147ebb3350f314c1513052e4

물통 입구가 크면 멸치다시는 망을 쓰셔도 괜찮을것같습니다.

꼭 본인의 물통입구 사이즈를 계산해보시고 사세요.




저는 안들어가서.. 차망을 씁니다.




사용 후기는 아직 뿌파가 창궐을 안해서.. 잘 모르겠어요.
올 여름 지나봐야 효과를 알수있을것같아요.


저희집이 1층이라 해충이 유입되기 쉬워서 예방용으로 목초액도 쓰고 있거든요.

모스키토 바이츠까지 합세해서 올해는 진짜 뿌파 없길 기대해봅니다!



아직은 끈끈이에 잡힌 뿌파는 없어요. 나중에 여름에 다시 후기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