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일 저런일로 이것저것 아주 힘들었습니다. 취준에 알바, 인간관계....무엇하나 제 마음대로 되는일이 없어서요. 오늘도 지쳐서 터벅터벅 밤길을 걷던 중 아주 달콤하고 향기로운 꽃향기가 바람을 타고 오더라구요. 보니깐 옆집 담 너머로 평소에 못봣던 나무에 꽃이 한가득 피어있었습니다. 내 마음대로 되는건 아무것도 없지만 그래도 세상이 기분좋은 꽃향기 정도는 맡게 해주는구나 싶어 기운이 차려지더라구요.
이 나무 이름이 알고싶어요. 아주 달콤하고 강한 냄새가 나는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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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생긴게 라일락같넹
이게 말로만 듣던 라일락이군요 고맙습니다ㅎㅎ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