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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갈까말까하다 날씨가 눅눅해서 괜찮을 줄 알고 오늘 물주러 갔는데 잎이 추욱 쳐졌더라
흙이 속까지 바삭하게 말라서 못 살아날 것 같고 어제 물 줘야 됐는데 귀찮다고 안 간게 너무 미안함
이게 영정사진이 될 줄이야 잘 크던 친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