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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마라는건데 나무임.

나무는 본 적 없고, 열매만 선물 받았다가

먹고 남은 열매 두개가 방치되어 있다가

싹이 났더라. 버리기 아까워서 물에 담궈두니

오래된 뿌리는 죽고 새로 뿌리가 나길래

상한 뿌리는 자르고 심었다.

방치된 걸 발견했을 때 이미 줄기는 저 모양이라

심긴 했는데 수형을 잡을 수 있을까?

수태봉이나 지지대를 이용해야 할까?

넝쿨마로도 불린다니 수태봉이 용이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