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물갤 선생님들
또래의 아이들이 즐거운 20대 청춘을 즐기고 있을때, 유학준비와 학업으로 인해 조금은 지루하고 힘든 20대를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한달여 전쯤 어학공부에 지친 하루를 산책으로 달래고 있던 어느날 저도 모르게 한 화분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평소 식물이나 꽃에 대해 일말의 관심도 없던터라 구매할 마음보다는 구경하고픈 마음이 더욱더 컸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지나가는 말로 사장님께 책상에 배치해도되는 쉬운 식물 하나를 추천해달라 하였고 사장님은 여러 화려한 화분들 속에서 이 친구를 꺼내주셨습니다.
사장님께서는 햇빛도 없어도 되고 물도 한달에 한번만 줘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가격도 합당한 가격이었기에 저는 7000원을 주고 이 친구를 대려왔습니다. 정말 사장님 말대로 한달동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이 친구도 별반 이상한 모습을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문득 오늘 이친구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보잘것없는 저를 향해 항상 가시를 내보이는 친구이지만, 제가 남들에게 그러하듯 악의는 없는 가시라 생각이 되네요…..
요새 힘들어서 그런가 이런 작은 식물한테도 감정을 이입하는 것 같습니다.. 여튼 서문이 길었지만 이친구의 이름과 물공급 주기를 알려주실수 있나요?? 그리구 꽃말도 없다는데 뭘로 꽃말을 정하면 좋을까요?? 식물갤 선생님들만 믿겠습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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