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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식린이라 엄청 소박하지만 그래도 뿌듯해,,

원래 집에 있을 땐 침대에서 꼼짝을 안 하던 사람이었는데

요새는 화장실 다녀오다가도 옷방 다녀오다가도

홀린 듯이 발걸음이 거실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