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짜리 아들래미가 딸기를 너무 좋아해서 딸기를 키워볼라고 이것저것 알아보던중
(사실 먹을만큼 키우는건 기대도 안하고 딸기가 커가는걸 구경시켜 주고 싶었습니다.)
저면관수로 키울 수 있다고 그래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 생각해보고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허락한 베란다 공간이 있는데 딸기모종을 길게 심을만한 공간이 안나와서 수직으로 배치를 해보려고 했어요.
다른건 다 끝났는데 부속이 몇개 모자라서 펌프 연결만 남았습니다.
1번 펌프가 물을 밀어 올려주면 2번 8mm 고무호스를 따라 물이 이동하고 3번 밸브를 거쳐서 올라갑니다.
이때 밸브를 설치한 이유는 4번 통기구를 설치안하고 호스만 연결할경우
펌프가 작동을 멈추면 수압에 의해서 물이 역류해서 아래로 다 빠져내려와서입니다.
4번 통기구를 설치하면 이쪽으로 공기가 유입되므로 물이 역류는 안할거 같아요.
그런데 펌프가 밀어주는 압력이 너무 셀 경우 저 통기구로 물이 넘쳐버리니까 밸브를 하나 달아서 펌프압을 좀 줄여주려고 합니다.
(물이 넘치지는 않고 간당간당하게 넘어만 가도록)
넘어간 물은 5번으로 떨어져서 수위가 올라가게 되고 아랫쪽으로 내려가는 튜브는 6번 위치에 달려있어서 물이 공급되는 한
항상 같은 높이가 유지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7번 로프가 그 물속에 잠겨있으면서 흙으로 수분을 공급하도록 하였습니다.
수면위에는 화분자체에 들어있던 플라스틱 망이 약간 더 높게 되어있고 그 위에는 직경 1cm 정도 되는 자갈을 3cm 정도 깔고
그 위에 흙을 올렸습니다. 그 위에는 딸기 모종을 심음
물은 연쇄적으로 흘러서 제일 아랫쪽 화분까지 흘러내리고 마지막 물은 다시 펌프가 위치한 물통으로 내려가게 했습니다.
이 물통에다가 모종 구매했던 알비료를 넣을까, 액상 비료를 넣을까 고민중입니다.
딸기 잘 키워보신분 계시면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성공하면 사진으로 정리해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기술적인건 잘모르지만.. 확실한건 딸기키우기보다 설계시공에 흥분해있으시군..! 후후..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들켰구먼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우 넘 전문적...... 비료는 물에 녹이려면 수경재배용 비료가 더 낫지 않을까요 물푸레 열매용이라던지... 알비료는 물애 잘 안녹는다고 들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