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공부해야 하는데 잘 안되고 ㅈ밥 문제를 실수해서 틀리는 스스로에게 매우 실망해서… 

 휴식을 좀 취하고 다시 공부하고자 식갤 보면서 흥미가 생겼던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봤어.

 

https://gall.dcinside.com/tree/447713


이거 보고서 필요한 내용만 파악할 수 있도록 요점만 나름대로 정리해봤어.

 

본문

1문단: 꿀벌 감소에 대한 문제 제기

2문단: 꿀벌 감소의 주요 원인 물질 제시-네오니코티노이드 (신경자극성 농약)

3문단: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농약, 빅카드

           3-1: 네오니코티노이드의 인체 위해성에 대한 의문 제기

           3-2: 네오니코티노이드 인체 위해성과 뿌파박멸 사이의 우선적인 가치관은 무엇일까?

 

 

그리고 갑을논박이 이어진 댓글의 내용이야.

 

댓글

117.111

꿀벌 감소의 주요 원인은 지난 겨울에 나타난 이상기후.

실내가드너들의 빅카드 사용과 꿀벌 감소 사이의 상관관계는 미미하다.

네오니코티노이드의 인체 위해성은 검증되지 않은 추측에 불과.

물론 실외에서 키우는 식물에 사용하는 것은 신중.

 

59.30 (글쓴이)

본문의 결론은 신경자극성 농약을 뿌리라고 추천하는 것을 자제하자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농약 인간의 신경 세포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는 중.

본문은 누적되면 나타나는 위험성에 대한 문제 제기하는 것.

 

117.111

본문의 3-1은 뇌피셜에 불과하다.

본문의 2문단(꿀벌 감소의 주요 원인)은 거짓이다. 주요 원인은 이상기후다.

본문의 결론은 꿀벌 소중” & “신경자극성 농약은 사람한테도 유해할 수 있으니 추천 자제하자

실내가드너가 대부분인 커뮤니티에서 꿀벌을 위해 농약 사용을 지양하자는 글은 앞뒤가 안맞.

 

59.30(글쓴이)

본문의 3-1에 대한 내용은 이미 엄청난 연구와 논문이 나오고 있음.

본문의 주장은 뇌피셜이 아니다.

 

117.111

본문의 3-1에 대한 내용만 답변하고

2문단(꿀벌 감소의 주요 원인)에 대해 거짓이라고 반박한 부분에 대한 변론이 없다.

 

59.30(글쓴이)

타국에서 이미 수 년 전에 발생한 문제라 선행 연구가 이루어져 있음.

타국에서는 이미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은 심각한 상황 아니면 사용금지 하도록 규제중.

 

117.111

우리나라의 지난 겨울은 너무 일찍이 날씨가 따뜻해졌다가 갑자기 영하로 내려가서 꿀벌이 실종된 것임.

 

 

내가 보기엔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꿀벌 실종 사건은 지난 겨울의 이상기후 때문이 맞다고 봐. 하지만 해외의 사례는 모르겠어. 그래서 찾아봤다.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의 꿀벌 위해성.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877343513000493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의 꿀벌 위해성은 여기서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었음. 결론 부분만 알아서 번역기 돌려보자.

 

글쓴이가 주장한 내용도 일리가 있어. 하지만 117.111은 우리나라의 사례를 생각하고 글쓴이는 해외의 사례를 바탕으로 생각하고 논쟁을 펼쳐서 상호간에 완전한 이해를 기반하지 않은 상태에서 논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봐.

 




그렇다면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이 인체에 주는 위해성은?

Human exposure to neonicotinoid insecticides and the evaluation of their potential toxicity: An overview

 

이 논문에서는 확실히 사람들이 네오니코티노이드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사람의 소변, 혈청, 머리카락에서 네오니코티노이드가 검출 되었다고 함. 하지만 인체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음.

 

Effects of Neonicotinoid Pesticide Exposure on Human Health: A Systematic Review

이 논문에서는 서두에서 확실히 네오니코티노이드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고있는 것이 적다고 했어.

하지만 결론은 “Given the wide-scale use of neonics, more studies are needed to fully understand their effects on human health.” 라고 하네. 그도 그럴것이, 네오니코티노이드가 인체에 영향을 준 사례의 수가 매우 부족하다고 보여주고 있어.

 

인체 영향성에 대한 논문은 17년도 논문이라 최근의 연구는 어떤지 찾아봐야 알겠지만, 논문 세 편을 대충 읽어보니까 슬슬 내가 하던 공부가 다시 재미있어 보이기 시작했어. 그래서 나름의 결론을 내리고서 글을 마무리할까 해.

 

1.     빅카드는 환경에 유해한 농약이 맞다. 펑펑쓰진 말자. 필요할때 적정량을 쓰도록 하자. 실외에서 키우는 식물들에게는 되도록이면 쓰지 말자.

2.     빅카드와 같은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이 인체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내가 본 논문을 토대로 판단했을 때.) 하지만 영향이 없다고 할 수도 없다. 화학물질은 인체 어디서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취급에 주의하자.





30분 만에 거지 같았던 공부가 다시 재미있어 보이기 시작했어. 

다들 보람찬 하루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