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와 대마초 : 신의 선물인가 악마의 풀인가> 라는 책을 대학 도서관서 우연히 찾아 읽었는데 흥미로운 내용을 많이 찾았으나 독서기록장에 써놓지 않은 게 아쉽네요.
예로 체르노빌 사고 이후 소련 정부서 체르노빌 인근 토양의 정화를 위해 대마를 심었다는 말도 있었고(대마 자체는 hemp(환각성분 0.3% 미만으로 거의 없는것), marijuna(환각성분 0.3%이상 있는 것) 하고 피우는 대마초를 cannabis 혹 marijuna라 한다네요) 대마를 심은후 다른 농작물을 심으면 기다랗고 많은 대마뿌리들 덕택에 수분이 토양에 잘 공급되어 농사에 좋다고도 들었답니다.
혹은 기존의 나무들보다 대마로 만든 종이가 질이 더 우수하고 바이오에너지론 기존의 옥수수, 콩 등보다 그 효율이 우수하나 제지, 목재회사의 로비로 대마 제지는 제조가 무산되었다 들었네요.
의료적 측면에선 THC, CBD 성분(환각을 일으키는 대마초 주성분)이 피우는 대마초보다 더 적은 대마초도 요즈음 품종개량을 통해 나왔다 들었으며 대마의 씨앗으로 짠 기름은 뇌전증 등 질환에 좋다고 해서 해외직구로 허가를 받고 사오는 경우도 있다 들었답니다. 한국에선 아직 제조가 불가능하다 보니.
담배보다 술보다 대마초가 중독의 정도가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책에서 언급되더군요. 대마를 피운후 환각상태서 범죄를 일으킨 건 음주 후 범죄보다 그 빈도가 적었다고. 다만 대마흡연 후 1~2시간은 환각중에 사고의 우려 때문에 운전도 작업도 하지 말고 쉬어야 한다 하네요. 이거 때문에 필립모리스 등 담배회사들이 대마초 합법화를 반대했다고 하더군요.
이밖엔 목화나 나일론 등 섬유보다 더 부드러운 대마로 짠 옷 등 다양한 대마쓰임새가 책에 소개되더군요. 혹은 현재 한국에선 당진, 안동, 보성에서만 공무원들의 주기적인 점검, 그리고 군대의 총기번호나 탄약의 로트번호처럼 대마 하나하나당 분류번호로 관리한다네요. 오로지 연구용으로만 쓰인다고.
갑자기 오늘 제가 몇달에 한번 종종 방문하는 한센인 정착마을에 종종 있던 폐축사 매입후 거기에 토양정화를 위해 지역 환경청(예로 익산, 정읍, 김제 한센인정착촌 폐축사는 전북지방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소서 관리합니다)에서 나무들을 생태순환림이라는 이유로 심어놓은걸 종종 본게 떠올라 써봤답니다. 차라리 체르노빌처럼 hemp류의 대마를 폐축사 부지에 나무들과 심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조금 긴글인데 이곳이 식물갤이다 보니, 대마도 식물인데 글을 써봤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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