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심은지 어느덧 8주째
학교에 가 있는동안 동생 코로나 걸려서 집에 못오고
그 다음주엔 부모님이 걸리셔서 집에 못오고
그 다음주부터는 2주동안 시험이라 집에 못오고
기숙사에서 4주 가까이 박혀있느라 이제야 집에 왔다
못본새 많이 자란 용과들...
사실 부모님이 사진 보내주셔서 못본건 아니지만 아무튼
용과의 표준.
용과는 발아 직후에는 우리가 익히 아는 그 새싹 모양이다가
가운데에서 줄기가 뻗어 자란다.
가시는 억세지 않고 부드러워 만져도 별다른 느낌이 나지 않는다.
새싹때 잎 두 장이 붙어 나온 녀석
줄기는 멀쩡히 뻗는다.
토끼 귀 같은 모양이 귀엽다.
잎이 붙어 나온 놈 2
위에 녀석보다 각도가 벌어져 있어 하트 모양에 가깝다.
처음부터 줄기가 2갈래로 나오고 있다.
어제 성장이 더딘 놈들은 솎아냈지만
이 녀석은 모양새가 특이해서 내비뒀다.
우량아
가장 먼저 발아하고 제일 덩치가 큰 녀석
컸으면 얼마나 크다고 벌써 자구를 만들고 있다.
근데 자구맞나 저거?
여덟 용과들
장수램프 커버범위가 좁아서
조만간 한 반절은 솎아내지 않을까 싶다.
딴놈들도 커야지 늬들 입만 입이 아니야
사진 잘찍고싶다
3번째 짤 되게... 미묘하게 생겼다
와 이거 혹시 용과 사다 먹고 씨앗으로 키운거임?
ㅖ
그냥 바로 흙에 심었음? 아님 키친타올같은거 물에 적셔서 싹 틔우고??
난 발아부터 시키고 흙에 옮겨심었는데 첨부터 흙에 심어도 잘자랄ㄹ듯 발아율 개쩜
ㅇㅋ 고마워! 나도 함 해봐야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