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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얘 꽃피는 애인줄 몰랐는데

오늘 불쑥 보니까 하얗게 수줍게 피어있더라... 넘 기여워

뜻밖의 선물같은 느낌.. 행운의 꽃인가


근데 이 꽃보고 20분 뒤에 카메라 렌즈 책상에서 떨궈서 고장남 ㅅㅂ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