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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 중인 테이블야자는 화분 셋으로 분갈이한 뒤에 이름 지어줬는데

정작 첫 식물인 얘네는 그 동안 고민만 하고 못 정했었어요

그냥 첫째 둘째 셋째 넷째 이렇게 부름..ㅎㅎ

그러다 둘째한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이름 지어주고

나머지 애들도 정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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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굳셈이

맨 처음 나온 큰형인데 자라는 동안엔 둘째랑 셋째가 더 커버려서

몸집은 비교적 작지만 다른 애들이 성장 잠깐 멈추고 할 때도

꾸준히 자라서 지금은 비슷비슷합니다 ㅎㅎ

별 탈 없이 느리지만 굳세게 자라줘서 굳셈이 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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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희망이

저번 첫 가지치기할 때 유튜브도 찾아보고 인터넷 글도 찾아보고 식갤에 방울토마토 글도 다 보고

신중하게 가지치기 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둘째는 자라버린 곁가지를 본가지로 착각하고 멀쩡한 본가지를 잘라버린 거더라구요

그 때문에 셋째랑 같이 성장세 투톱이었던 애가 어느 순간 옆으로만 자랐던...

그래도 셋째랑 같이 꽃도 먼저 나고 셋째보다도 먼저 활짝 피우고 있어서

열매도 맺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희망이 ㅋㅎㅎ

열매 맺으면.. 2세대는 실수 없이 잘 가꿀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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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건강이

말 그대로 예전부터 혼자 쭉쭉 자라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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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

꽃도 제일 먼저 나고

쭉 건강했으면 좋겠어서 건강이 ㅎㅎ

아 그리고 흰가루병 약 사서 4일전에 한 번 어제 한 번 이렇게 뿌렸는데

사라졌어요 ㅎㅎ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흰가루병이라고 알려주신 식갤분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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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는 대견이

대견스러워서...

같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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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부터 첫째 굳셈이 둘째 희망이 셋째 건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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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뒤에 깨어난 넷째 대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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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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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방 옮길 때도 넷이서 자라던 방에 혼자 ㅋㅋ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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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몸집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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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이때는 정말

이대로 안 자라는 건 아닌가.. 싶었어요

형들은 벌써 지지대까지 꽂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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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애가 저렇게 높이 부쩍 자랐습니다 ㅋㅎㅎㅎ

대견스러워요..


이렇게 이름도 붙여졌고 더 정성스럽게 기를 거 같습니다

아프지 말고 잘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