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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척 중에 한 분이 오랜 입원 생활 하다가 오늘 돌아가셨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았을텐데 술을 너무 많이 드셔서 건강이 안좋으셨어. 그래서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가족을 떠나보낸다는 것은 너무 마음이 아프다.

 식물 좀 키워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 관리를 잘 해줄땐 에너지가 넘쳐 흐르고, 영원할 것 같으면서도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서 생명이 꺼져 갈때는 그 많던 에너지는 어디로 가고 정말 위태롭게 숨이 붙어 있다가 사라져 버려.

 식물도 사람도 똑같지 않나 싶어. 

 혈기왕성하고 당연하게 그 자리에 있다가도 정신과 육체가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 이더라. 우리가 식물을 관리 해주는 것 처럼 우리 몸도 잘 관리하자. 육체 건강도 정신 건강도.

 모든이의 육체와 정신이 오래오래 스킨답서스와 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