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하면서 우울증을 얻어서 몇년간 고생중인데 요즘 좀 나아졌나 싶었더니 아닌가봄
원래 꽃을 좋아해서 자주 사왔고 작년부터 관엽식물 기르기 시작했는데
부모님이 쓸데없이 자꾸 식물 사들이냐는 말에 다 그만두고 싶어졌음
객관적으로 화분이 많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함
삽수 1개, 유묘가 7포트 중품 1포트 희귀식물 아니고 전부 스킨답서스같은 흔둥이들
하나하나 사진찍고 글 써서 당근하려니 머리아프고 그냥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려니 전부 토분이라 무거워서 그것도 문제고
펄라이트니 바크니 비료니 식물등이니 처분해야 하는게 많아서 골치아프다
식물한테는 죄없다는거 알지만 부모 눈에 쓸데없는 짓거리 하는걸로 보이는거 뻔히 알면서 계속 돌봐줄 자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