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캘리그라피같은 그림취미도 입문만 쉽지, 오랫동안 실력 다듬어온 사람이나 비슷한 업종 종사자(일러스트레이터 등)가 오면 개발릴 수 밖에 없음.... 엄청 노력해서 실력이란 간극은 돈 많이 써도 '시간을 많이 들여서 레벨 업한'상태는 절대 못따라감. 재능충만 가능함. 이 개발리는 감정을 해소할려면 아주 오랫동안 시간 들여서 나도 같은 레벨로 올라가거나 정말 취미로써만 즐기면 되는데, "나의 실력"이란 요소가 취미에 개입하는 순간 재미로 즐기는거 정말정말 어려워져.... 아마 그림 취미 가져본 사람들은 공감할거임. 

운동도 마찬가지고. 내가 아무리 보충제먹고 매일 운동나가도 나이로 지는게 운동이고ㅠ


남과 비교 안하려고 해도...사람이라 열등감 버리는게 넘 힘들더라ㅠ 비교하다보면 자기효능감도 팍팍 떨어져서 나중엔 포기하게되는 일도 잦지


근데 식물 취미는 남녀노소 돈만 있으면 어느정도 간격이 해소가 되는 것같아ㅎㅎ


해 안들어? -> 식물등

화분이 안예뻐 -> 예쁜 화분

와 얘 너무 예쁘다 -> 구입

식물 정리가 안돼? -> 선반

식물이 너무 많아? -> 집(동향 안됨)



집까지 살려면 좀 돈이 많아야하긴 하지만... 암튼 '실력'으로 계속 남과 비교하고 쇼부봐야하는 다른 취미들보단 정신적 스트레스 덜받는게 식물 취미의 장점이지

대부분의 모든 문제는 돈으로 해결이 되는게 넘 조아ㅎㅎㅎㅎㅎ 노력대비 얻을 수 있는게 다른 취미보다 쩔음ㅇㅇㅇ

내가 돈써서 베이스깔아주면 식물이 알아서 자라주고, 예쁘게 큰 내새끼들 보면 뿌듯하고 여러모로 좋아ㅎㅎㅎ


이제 나는 돈벌러 갈게... 모두 해피 식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