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키워서 나도 좋고 돈도 벌리면 좋을 거 같아서 시작했는데
진짜 식테크라고 들여서 키우는 건 경제의 마음가짐으로 한 두 세 잎 키우면 슉슈슉 해서 삽수로 만들어 키우고 그래야 적절하게 이윤이 남는 거 같더라
시장 조사해서 수백짜리면서도 인기가 많은 수종을 선별해 들여서 삽수화하고 팔거나 수입으로 대규모로 다양하게 들이거나 하는 진짜 투자의 영역
난 키우다보니까 대품으로 키우고 싶다는 욕망이 너무 커서 자를 생각도 별로 안 들고 또 귀찮음..잘 사는 애를 토막낸다는 거 자체가 너무 번거로운거야
더구나 인기가 많더라도 내 눈에 안 이쁘면 그걸 키워야겠다란 생각도 안 들고 마이너한데 이뻐서 그냥 데려와 키워서 손해 봄ㅋㅋㅋ
취미로서의 식물 키우기를 하고 있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식테크는 그냥 포기함...
가격이 어느정도 내려간 애는 또 시장 완전히 붕괴하는 거 아니면 그 언저리 가격에서 거래되더라고
그 정도의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면서 내가 좋아하는 식물들만 구해서 키우면서
자촉을 내거나 자구 생기거나 하는 경우 용돈벌이나 하는 게 좋은 거 같음
왜냐면 전기세 정도는 내가 키우는 애들이 조금 부담해줬으면 좋겠?음 식물등이 전기돼지라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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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진심이었는데 점점 그렇게 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