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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에서 발견한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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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발견한 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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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잡은 깡총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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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고 있는 애완 등각류 (쿠바리스 판다킹 이라는 해외 공벌레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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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토종 야생 공벌레를 나름대로의 검역 후 투입 할 예정이었으나

먹이 기호 실험 결과 이새끼들은 그 무엇보다도 신선한 이끼와 식물뿌리를 사랑함

금붕어 사료, 거북이 사료, 썩은 낙엽 다 재치고 이끼부터 갉아먹더라

어느정도는 괜찮지만, 아예 이런 식물,이끼만 극도로 좋아하는 식성 탓에 투입이 꺼려져서 

이미 기르고있던 애완품종을 투입하기로 했음







목표


돌지네, 어린 명주달팽이, 깡총거미류, 등각류, 톡토기가 같이 사는 밀폐환경



돌지네, 깡총거미는 기본적으로 톡토기를 잡아먹으며
탈피 시기때는 서로간의 살생도 발생 가능하나, 둘의 서식위치에 많은 갭이 있어 마주치기 어려움
또한 어린 등각류나 탈피 후의 말랑한 상태의 등각류또한 먹이로써 사용될 수 있음


달팽이, 등각류는 녹조, 이끼나 식물의 새순이나 썩어가는 식물의 잎, 곰팡이, 토양에 섞인 낙엽, 그리고 거미나 지네의 배설물 또한 먹을 수 있음
해당 생물이 먹는 속도보다 이끼나 식물의 성장 속도가 더 빨라야함


특히 달팽이는 먹성이 강해, 달팽이가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의 세균막이 테라리움 내에 정착되어야함



톡토기는 부드러운 곰팡이나 썩은 유기물을 먹고 삶, 식해 없음



등각류와 달팽이만 투입한다면 등각류의 개체 수 폭발로 인해 식물류가 멸종할 가능성이 농후함

그래서 포식자 계층이 필요, 포식자또한 1인 독재체제여선 안되고 경쟁 구도가 필요(지네+거미)



돌지네와 깡총거미가 톡토기를 사냥하는걸 눈으로 확인, 내부 생활에서의 문제점은 습도 문제말고 없을 것으로 판단





병 크기 1.5리터 2층 구조, 습하고 어두운 1층(지하)과 비교적 건조한 1층

식재식물
애기모람 1촉, 꼬리고사리류, 습식 환경으로 인해 열화된 뱀딸기, 기타 잡초의 싹
초롱이끼류, 솔이끼류, 윤이끼, 물이끼


뱀딸기가 특히 성장이 굉장히 빠르고 과습에도 강한걸 확인하였음
주 먹이 식물로써 기능하길 바라며 식재함, 추후 야생 병풀도 식재할 예정(마찬가지로 과습에도 살아남으며 성장속도가 굉장히 빨랐기 때문에)



토양 층

(맨 위 지상층)
식물식재
적옥토(2층 지상영역)

생명토(1층 지하영역)
지렁이분변토
등각류바닥재(숙성된 낙엽이 많이 섞인 흙임)
수태(흙 영영과 자갈영역이 섞이지 않도록 넓게 펴서 깔아주었음
화산석 자갈

(맨 밑 배수층)




투입 희망 생물 사육경험



달팽이, 등각류, 톡토기는 건조하면 말라죽음, 과습에선 이상없음

돌지네, 깡총거미는 건조에는 어느정도 버티나, 과습에선 곧바로 폐사했었음



건조 영역과 과습 영역을 나누어 개체가 스스로 수분을 조절 할 수 있도록 해야함


제작 1일차 : 톡토기 다수 투입 특이사항 없음

제작 2일차 : 톡토기 추가 투입 특이사항 없음

제작 3일차 : 톡토기 추가 투입 특이사항 없음


제작 4일차 : 톡토기 추가 투입,
특이사항 :
장식용 유목에서 실 곰팡이 출현
바닥에 눌린 고사리 잎이 무르기 시작
ㄴ 판다킹 공벌레 아성체 3마리 투입 및 해당 유목에 편백수 분무

제작 5일차(오늘) : 곰팡이 사멸, 그 외 특이사항 없음




톡토기를 졸라게 넣는 이유는 한계점을 치고싶어서임

먹을게 모자라서 굶어 죽는 시점까지 박아넣을 예정이었고, 이제 다 된것같음



톡토기가 굶어죽어 시체가 되고 다른 톡토기들이 시체를 분해하면

기존 톡토기 사육장의 토양에 살던 박테리아가 톡토기의 내장으로 부터 테라리움으로 이식되며, 생물의 폐사 확률을 낮춰주고 곰팡이또한 억제됨



거미는 달팽이를 무시하는 것을 확인, 돌지네와 달팽이는 영역이 겹치지 않아 더 지켜보아야함


공벌레는 아성체이고 버로우 성향이 강한 종이라 확인이 어려우나 3마리중 한 마리를 새벽에 목격함



나머지 지네, 달팽이, 거미는 따로 합사한 상태로 기르다가

고사리에서 새순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유리병에 순차적으로 투입 예정


약 한 달 가량 소요예상



그때 까지 밀폐 후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