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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옥상 애기단풍)



사실은 필로덴드론 있는 건

일단 급하게 업체에서 배합해놓은 소포장(진) 배수잘되는 흙 사서 끼워넣었는데

자꾸 정글믹스로 맞춰주고 싶은 욕구가 들다가

애가 너무 잘 자라고 있어서 나~중에 분갈이 해달라고 하면 그때 사야겟다 생각했거든?


근데 요즘 애긔단풍에 꽂혀서 

미니 모종삽이랑 포트랑 키친타올이랑 납치 준비물 다 준비해놓고

이번주내로 납치 성공하면 진짜 잘해주고 싶어서

단풍을 위한 소소한 배수 잘되는 배합을 사고 싶어졌단 말임? ㅋㅋ


근데 2.5L씩 파니깐 ㅋㅋㅋ

나는 집에 배합토 필요한 애들이 둘 밖에 없단 말임!

(단풍 데려오면 +1)


그래도 사? 사야함? 사?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