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외출하고 왔더니, 수국이 더워서 그런지, 해때문인지 꽃이 푹 고개를 숙였음.
아님 물을 어제 줘서 그런가......
해 슬슬 넘어가는 타이밍이기도 해서 물 주고 한 30분 지나니까 완전 푹 숙인 고개를 반쯤 들긴 했는데.....아직도 바짝 들진 못 했음. ㅜ ㅜ);;;;
근데 지금 자리가 대놓고 직광은 아니지만 완전 그늘도 아니거든.
큰 나무 아래 그늘이라서 가지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때문에 그런 건지, 아님 기온이 높아지니 더워서 그런 건지.
고개 숙인 이유가 매우 신경쓰여서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가며 수국한테 더 나은 자리가 있나 고민해봤지만 사실..... 노지나 다름없는 테라스에서 직광 없이 밝은 자리란 건 유니콘 같은 거라서.....
결국 돌고 돌아서 다시 큰 나무 아래 그늘 자리로 돌아왔음.
얘를 어쩌면 좋을까?
집으로 데리고 들어와야 하는 건지.....
어지간하면 월동할 때 아니고선 테라스에서 시중 들고 싶은데.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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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면관수화분으로 바꿔보는건 어때 난 저면화분에도 애가 물 달라고 협박해
흙은 물기가 있던데.... ㅜ ㅜ - dc App
꽃이 피어있는 애를 산거야!? 아직 너네 환경에 적응 못한거같은데..실내에서 꽃을 봐도 되고..나는 만개한 수국은 화분 받침대에 물 받아놓고 나가..노지급 야외면 흙 계속 축축해야 됨 - dc App
아니.... 난 다 큰 애 그냥 사오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3월달에 7천원짜리 코딱지만한 깻잎 4, 5장 겨우 붙은 애로 두 녀석을 샀거든. 그래서, 화원에서 꽃 달고 나온 애들보다 꽃도 늦어서 하나는 이제 브로콜리에서 겨우 꽃 피고 하난 아직도 브로콜리야.;;; - dc App
아항!! 브로콜리상태인데도 맥을 못추면.. 화분을 좀 키워야하지 않을까?? 아님 진짜 저면관수해놓던지..계속 같은 자리에 있었는데 요즘 시기에 쭈구리되는거면 물 부족이야.. - dc App
브로콜리는 괜찮은데, 둘 중 꽃 핀 애가 오늘 고개 푹 숙였더라고. 화분은 지보다 2배 이상 큰 건데도 이러네. 일단 정보 준대로 물 수발 더 잘 들어볼게. 물 잘 챙겨도 고개 계속 숙이면..... 수국한텐 해가 넘 강한 거라고 보고 꽃 핀 애는 집에 들여야지 뭐. 댓글 고마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