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실외기가 밖에 매달려 있는게 아니라 베란다 내부에 빌트인처럼 되어있음
고층이기도 하고 입주할 때 외관 해친다고 밖에 매다는 걸 금지했대
에어컨 틀면 베란다-거실 사이 샤시 닫고 사람은 거실에만 있음
베란다는 열풍 나가라고 다 열어놓긴 하는데 40몇 도까지 올라감
평소같았음 상관없는데 올해 식린이 입문해서 화분이 꽤 많은디
에어컨 틀면 식물이 쪄죽고 안 틀면 내가 쪄죽게 생김
어차피 우리집은 1년에 며칠밖에 안쓰는데 킬 때만 피신시킬까
여름되기도 전에 이게 너무 걱정됨...
울집도 그런데 10년동안 대충 잘 키웠슴ㅋㅋㅋ
어 근데 울집은 동향이라 한낮 해는 없어...
여기는 동남향이고 사실 관음죽이랑 만냥금같은 좀 큰 나무들은 버텼는데 신입인 관엽들이 걱정됨 ㅠㅠ 그래도 비슷한 조건에서 키우는 사람이 있다니까 쪼금 안심됨 ㄱㅅ
저는 그래서 여름엔 안으로 대피시키려구요 ㅠㅠ 어머니가 키우시던 애들은 몇 년 시들더니 이제 괜찮다는데 작은 애들은 못 견딜 거 같아서요
우리집도 그런데 실외기위에 올려두고 키우는데 안죽고 잘 살고있음 밖에 샷시문 열어두지않음?
ㅇㅇ 열어두지.. 안죽으려나? ㅠㅠ 해보는 수밖에...
그런 데서 살았는데 물 말려도 되는 거만 물 거의 안줬고 (에어컨 끈 날에만 줌) 그게 안되는 건 에어컨 바람에 다 뒤짐 ㅋㅋㅋㅋ ㅠㅠㅠ 물 줘야 되는 종류 중에 나비란이랑 수국은 견디더라
잎 두꺼운 애들은 그냥 둬보고 얇은 애들만 들여놔야겠다... 살놈은 살겄지!
우리집도 그래..근데 생각보다 애들 튼튼하더라
브룬펠지어 자스민 기르는데 같이 냅둬도 잘 살더라
에어컨 더운바람에 죽더라 서양철쭉하고 자주사랑초는 견디고 삼 대부분 관엽은 잠시 실내로 들여놓는게 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