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fed8274b58769f651ef8fe54f827773d3288bb08f3c1a6c89aec6b0ab09c543

7fed8274b58769f651ef8fe446817173b6091cd96a8a86c0f9de9fad915e1ff8

7fed8274b58769f651ef8fe54f807073d2c157a8a8608ae3c0fe65c4a2365c02

7fed8274b58769f651ef8fe541857073b754998b1402d91d7a834d12ab1aad58

7fed8274b58769f651ef8fe541857d73d685161fa3763ada9a448a14ed5cd4e4

어릴때 살던 동네 오랜만에 지나가다 사진찍어봅니다.
약간 방치된 느낌이긴 해도 과거보다는 공원형태로 바뀌긴 했네요.

곰솔나무의 웅장했던 모습이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너무 어릴때라 확실치는 않아도...

2001년 독극물 주입 테러로 죽은 가지는 뭉텅뭉텅 잘려나갔지만
남아있는 가지들은 여전히 원 형태의 위용을 짐작하게 합니다.

해당 사건은 문화재청 노거수의 문화재 해제 사유를 가치 상실에서 고사로 바꾸게 된 계기라고도 하네요.
인간의 욕심이 뭔지 참... 씁쓸하고
나무의 상처를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다가도

나라의 보상 체계같은게 잘 되어있었다면 누군가 나쁜 마음을 먹고 이런 짓까지 저지르진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해지더라구요.

그래도 아직까지 푸르른 가지를 유지하고 있는 곰솔나무는 항상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7ced8371b48b07f437e685e429897273ee57bd2bfb0097f635cf6ce981fb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