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직장내에서
같은 직급(사실 다른 직급 사이에서 발생했어도 마찬가지지만)에게 쌍욕 들으면서 일했어. 작년 7월부터 올 1월까지. 

처음엔 나한테 하는 욕 아닌 줄 알았는데
두번, 세번 되니까 엄청 기분 나쁘더라고. 
(대면으로 서류를 주고 받으면서 있었던 일이야. )
직속상사에게 말씀 드렸어. 
상사의 말이, 그 욕한 직원에게 말을 전달했고,
연락이 올거라고 하더라. (욕은 씨# 로 시작되는 욕이야)

미안하다고 톡이 왔어. 
자기는 그냥 일이 짜증나서 쌍욕한거라고. 

그리고 나서도, 똑같은 일이 또 벌어졌어. 
쌍욕, 서류 던지기, 책상이나 키보드 내려치기. .
전부 내 눈앞에서 벌어졌던 일이야. 

이게 .. 회사 사무실에서 내가 겪을만한 일일까?
심지어 내가 불편감을 이야기했는대도??

조심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총책임자 말씀이, 사회에서 흔한 일이래. 
행위자가 사과 하고 싶다고하니까 사과 받으라고 하더라고.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으니 가해자가 아니라
행위자래. )

근데 더 웃긴건, 
같은 사무실 선생님에게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말을 했다는 거야. 

정말 사과하고싶었으면
나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말했을까?

나는, 사과받고 싶지 않아. 적어도 지금은. 

지금 내가 당한게 언어폭력이 아니면 뭔데?
평범한 회사에선 쌍욕이 일상인가?
그런 기업이 있다면 
거의 기피기업 취급받거나, 악덕기업이라고 칭하지 않아??

나는 피해 추정인이래. 
정말 당황스럽더라.  차라리 폭언 경험자라고 해주지. 

회사안에서 같은 직급이고
욕설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까지했는데
직속상사가 이야기까지했는데
무시하고 계속하는거면 .. 

이걸 ‘추정’ 이라고 하는걸까??

너무 답답해서 .. 식갤에 남겨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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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넘 복잡해서 요새 산책다녀. 녹색이 참 이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