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무성한 잡초들을 보고 처음엔 생명력이 참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잡초들 종자 수가 다른 식물의 비해 엄청 많다는 걸 깨달았다.

즉, 무수한 시도끝에 피어난 것. 시도와 도전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음


매일 매일 식물보다보면 왤케 신엽도 안나오고 안 크는 지 답답하기만 한데 한 며칠? 신경끄고 있다가 보면 어느 새 꽃이랑 신엽을 한껏 펴내고 있다.

어차피 잘 자랄애들인데 내가 안달복달나서 답답한 것. 자식도 마찬가지 아닐까?


뭐 하나라도 아는 게 중요한 거 같다. 이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든 안되든 적어도 멘탈적으론 도움이 됐다.

예를들어 새로 산 식물 분갈이 깜빡해서 과습으로 누렇게 떠서 죽어가고 있을때 아는 게 없었을때는 "아 뭐지 빛 부족인가? 식물등 더 살까? 비료줘야되나? ㅅㅂ 병충해네 이거"하면서 맨땅에 헤딩하는 식이였는데 지금은 걍 잎 싹 자르고 새 순 나오는 거 기다림. 진짜 죽었을때에도 미리 체념을 해서 맘고생 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