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갔다가 엄마가 마큘라타 사달래서 사줬더니 물 매일 줄거라고 우겨서 산야초100에 심어주고 (몬스테라 노지에 심겠다고 우겨서 월동시키는분임)

집안에 지박령 마냥 살던애들 살펴 보니까 뭔가 나 아기때 기억이랑 비교해도 별반 자란게 없는거 같은거입..
쟤네 분갈이 언제 해줬냐 물어보니까 이사오고 분갈이 한번도 안해줬데..
이사를 한적이 없는데 뭔소리냐 했더니 18년 전 이야기였음..

바로 쿠팡으로 상토랑 펄라 시켜서 애들 분갈이해줌ㅜ
상토 50리터 산야초 20리터 펄라이트20리터 훈탄10리터 썼는데 여섯마리중에 세마리밖에 못해줌...ㅎ

엎고 보니까 애들이 뿌리가 한살짜리 나무 마냥 별로 안큼...
거진 20년동안 안에서 썩고 자라고 썩고 자라고 알아서 가지치기 뿌리치기 해가며 양분을 자급자족하면서 살아남은거임ㅜㅜㅠㅠ

운전해서 편도 두시간 거리라 나머지애들은 다음에 내가 갈때까지.살아있기를 바래야지ㅎㅎ
근데 20년 견딘 애들이라 별탈없을듯ㅋㅋ

마큘라타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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