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사무실), 식물등, 선풍기 ? 27도에 40% 정도 ㅠ 환경에 따라 다른가보구나 ㅠ - dc App
익명(dmh9947)2022-05-26 16:10
답글
나도 당액자국때매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서 논문도 집요하게 찾아보고 이것저것 다 해봤거든. 내가 아는 부분을 공유해줄게
트루비(6xjrbqhe5ubw)2022-05-26 16:13
답글
일단 경험상 당액자국은 신엽 나올때 생기는게 대부분인데 시간이 지나면 티가 덜 나기도 하고 가끔씩 지가 다시 메꾸는 경우도 있으니 마음을 좀 비우는게 좋더라
나도 처음 당액자국 접했을 때는 이게 당액자국이라는 것 자체를 안 믿었어.
식흔인 줄 알고 약도 쳐보고 안 되니까 병인가 싶어서 각종 침투성 살균제 다 써봤는데 소용 없었음
아무리 약을 쳐도 신엽 나올때마다 생겨서 이래서 갖다 팔까 고민도 많이 했음
인터넷에 온갖 논문 다 뒤지다보니 당액자국(전문용어로는 꽃밖꿀샘)이라고 하더라고.
트루비(6xjrbqhe5ubw)2022-05-26 16:16
답글
식물이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당액샘이라고 함. 개미같은 곤충들이 이 당액을 먹으면서 다른 해충들로부터 식물을 보호해준대.
꽃밖꿀샘과 관련된 유전자가 있는데 이 유전자가 발현 됐냐 안 됐냐에 따라 당액자국이 생기는 식물도 있고 안 생기는 식물도 있다고 함.
같은 종인 식물이라도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는 뜻.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거라 보통 식물이 스트레스 받을 수록 더 나온다고 하는데 내 경험에 빗대어봐도 맞는 말 같아.
트루비(6xjrbqhe5ubw)2022-05-26 16:17
답글
와 너무 고마워~~ - dc App
익명(dmh9947)2022-05-26 16:17
답글
일단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일교차가 심할때랑 식물에 상처가 입었을때 당액자국도 같이 심해지더라고.
신엽에서 당액자국이 진짜 소름끼칠정도로 많이 생겼던 적이 딱 세 번 있는데 1) 겨울에 식물을 택배로 보냈을때 랑 2) 초봄에 식물을 창가에 냅뒀을때 3)잎 모양이 마음에 안 들어서 잘라줬을때였어. 2번은 특히 하룻밤 사이에 진짜 소름끼칠 정도로 많이 생겨서 내가 한동안 그 식물 거들떠도 안 봤음
트루비(6xjrbqhe5ubw)2022-05-26 16:20
답글
그래서 내가 키우는 환경도 물어봤던 건데 27도에 40%면 내 생각엔 정말 잘 키우고 있다고 생각하거든. 혹시 밤에 많이 추워지거나 하는건 아니지? 그렇다면 그 이유 때문일 수도 있어
트루비(6xjrbqhe5ubw)2022-05-26 16:22
답글
아 그리고 내가 논문에서 읽었는데 보통 필로덴드론 당액자국 자체가 식물이 어릴때 많이 나오고 점점 클 수록 덜 나온다고 하더라 (잘라서 삽수화하면 다시 어릴때처럼 됨). 그래서 계속 열심히 키우다 보면 새 잎 나올때마다 점점 줄어들 거야.
트루비(6xjrbqhe5ubw)2022-05-26 16:26
답글
그니까 결론은... 환경을 최상으로 맞춰주면 당액자국을 최소화 할 수 있긴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티 안 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 ㅋ_ㅋ 특히 파스타짜넘같이 당액자국으로 유명한 식물은 유명 유투버나 블로거들 키우는 사진들 봐도 언뜻보면 당액자국 없는 거 같은데,,, 확대해보면 다 있더라. 잎이 다 굳으면 조금만 멀리서 찍어도 티가 안 나더라구.
트루비(6xjrbqhe5ubw)2022-05-26 16:34
답글
얘가 삽수로 데려와서 첫 신엽이라 그럴수도 있겠다 싶넹.. 겨울엔 일교차 심하긴한데 (최저 18도정도?) 요즘은 많이 날이 풀려서 최저 22도 이상 되는듯해~ 얘는 골든드래곤 라임피들이라는 녀석이구 이제 막 첫 잎이 나온터라 점점 줄어들길 바래야겠다.. 덕분에 많은 정보 알아간다. 고마워 정보추~~!!!
현재 키우는 환경이 어떻게 돼?
실내(사무실), 식물등, 선풍기 ? 27도에 40% 정도 ㅠ 환경에 따라 다른가보구나 ㅠ - dc App
나도 당액자국때매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서 논문도 집요하게 찾아보고 이것저것 다 해봤거든. 내가 아는 부분을 공유해줄게
일단 경험상 당액자국은 신엽 나올때 생기는게 대부분인데 시간이 지나면 티가 덜 나기도 하고 가끔씩 지가 다시 메꾸는 경우도 있으니 마음을 좀 비우는게 좋더라 나도 처음 당액자국 접했을 때는 이게 당액자국이라는 것 자체를 안 믿었어. 식흔인 줄 알고 약도 쳐보고 안 되니까 병인가 싶어서 각종 침투성 살균제 다 써봤는데 소용 없었음 아무리 약을 쳐도 신엽 나올때마다 생겨서 이래서 갖다 팔까 고민도 많이 했음 인터넷에 온갖 논문 다 뒤지다보니 당액자국(전문용어로는 꽃밖꿀샘)이라고 하더라고.
식물이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당액샘이라고 함. 개미같은 곤충들이 이 당액을 먹으면서 다른 해충들로부터 식물을 보호해준대. 꽃밖꿀샘과 관련된 유전자가 있는데 이 유전자가 발현 됐냐 안 됐냐에 따라 당액자국이 생기는 식물도 있고 안 생기는 식물도 있다고 함. 같은 종인 식물이라도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는 뜻.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거라 보통 식물이 스트레스 받을 수록 더 나온다고 하는데 내 경험에 빗대어봐도 맞는 말 같아.
와 너무 고마워~~ - dc App
일단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일교차가 심할때랑 식물에 상처가 입었을때 당액자국도 같이 심해지더라고. 신엽에서 당액자국이 진짜 소름끼칠정도로 많이 생겼던 적이 딱 세 번 있는데 1) 겨울에 식물을 택배로 보냈을때 랑 2) 초봄에 식물을 창가에 냅뒀을때 3)잎 모양이 마음에 안 들어서 잘라줬을때였어. 2번은 특히 하룻밤 사이에 진짜 소름끼칠 정도로 많이 생겨서 내가 한동안 그 식물 거들떠도 안 봤음
그래서 내가 키우는 환경도 물어봤던 건데 27도에 40%면 내 생각엔 정말 잘 키우고 있다고 생각하거든. 혹시 밤에 많이 추워지거나 하는건 아니지? 그렇다면 그 이유 때문일 수도 있어
아 그리고 내가 논문에서 읽었는데 보통 필로덴드론 당액자국 자체가 식물이 어릴때 많이 나오고 점점 클 수록 덜 나온다고 하더라 (잘라서 삽수화하면 다시 어릴때처럼 됨). 그래서 계속 열심히 키우다 보면 새 잎 나올때마다 점점 줄어들 거야.
그니까 결론은... 환경을 최상으로 맞춰주면 당액자국을 최소화 할 수 있긴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티 안 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 ㅋ_ㅋ 특히 파스타짜넘같이 당액자국으로 유명한 식물은 유명 유투버나 블로거들 키우는 사진들 봐도 언뜻보면 당액자국 없는 거 같은데,,, 확대해보면 다 있더라. 잎이 다 굳으면 조금만 멀리서 찍어도 티가 안 나더라구.
얘가 삽수로 데려와서 첫 신엽이라 그럴수도 있겠다 싶넹.. 겨울엔 일교차 심하긴한데 (최저 18도정도?) 요즘은 많이 날이 풀려서 최저 22도 이상 되는듯해~ 얘는 골든드래곤 라임피들이라는 녀석이구 이제 막 첫 잎이 나온터라 점점 줄어들길 바래야겠다.. 덕분에 많은 정보 알아간다. 고마워 정보추~~!!!
우와 선생님 감사합니다요!! 어쩐지 우리집애들 당액 유난히 없다했네 못생긴잎도 다 붙여놓거덩ㅋㅋㅋㅋ
건조하면 좀 심하긴 하더라고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