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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멘트를 접하는 식붕이들은

후두부 가격된거마냥 스턴 처맞고 어리둥절할 멘트인데

의외로 딱 2가지만 기억하면 됨.


'배수와 통풍'




1. 배수

물빠짐 좋은 환경을 만들면됨.

분갈이 흙을 만들 때,

마사토or펄라이트를 최소 30%에서 많게는 50~60% 이상 채워야됨.


가급적이면 플라스틱 화분보다, 공기가 통하는 토분을

토분이 힘들다면, 화분에다 구멍 좀 뚫어줘서 공기 흐름이 원활하도록 만들면 좋음.

물론 외관은 책임 못 짐.


??: 마사토, 펄라이트 너무 양분 없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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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지랄초로 유명한 로즈마리가

지중해 연안의 모래밭에서 자생함

원래 그런 환경에서 잘 자라는 친구임


굳이 양분 챙겨주고 싶으면 주기적으로 알비료 배급하자.

그런데 내가 개인적으로 로즈마리 키워봤을 때, 비료 안줘도 애초에 잘 큼.

뭐랄까, 태생이 흙수저인 얘한테 금수저의 삶을 살게 해줬더니

오히려 소화 못하고 뛰쳐나온 왕자와 거지같은 이야기?? 그런 느낌.


아무튼 배수는 중대사항임



2. 통풍

통풍이 왜 중요하느냐

최대한 잎 주변을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임


잎 주변이 건조해지면 뭐가 좋음? = 증산 작용을 촉진 시킴

증산 작용이 빨라지면 뭐가 좋음? = 흙 속의 수분이 빠르게 소진됨.

그래서 흙의 과습상태를 막아줌. 주는 만큼 바로바로 소화시켜버린다~ 라고 이해하면 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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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다시 사진에서 보듯, 로즈마리 자생지는 지중해 연안 근처임

= 24시간 내내 해풍이 침

= 통풍이 잘됨

= 통풍이 잘되서 증산작용 잘됨

= 흙의 과습을 막을 수 있음


노지마리가 실외에서 키우기 쉬운 이유 중 하나도 통풍+ 강한 일조량 덕분이다.

만약 실내 환경이라면 서큘레이터/선풍기 같은걸 통해서 지속적으로 통풍이 일어나도록 유도해주자.



그런데 위 환경을 조성하면 가장 큰 문제점이 있음

물을 꾸준하게 줘야됨.

물을 주는 타이밍을 놓치면, 물을 저장해 둘 공간이 없기 때문에 물부족으로 죽을 수 있음


그래서 로즈마리 파는 사장님이 '로즈마리는 물을 좋아해요// 2~3일 마다 1번씩 물주세요~'라는 멘트를 치는 이유가

바로 여기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슬프게도, 뉴비들은 위의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체, '2~3일마다 1번씩 물주기!'라는 주입식 암기법으로

환경과 무관하게 통풍도 잘안되는 실내에서 물을 과다하게 주다보니 죽여버리는 상황이 많이 생긴다.

그러니 배수와 통풍은 중대사항이다.


그러니 지랄초 키우지말고 스킵답서스 키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