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발근제 그냥 분갈이 이식때 쓰면 좋다고 해서 썼는데
뿌리발달이 극히 제한적이고 느린 고무나무가 2달만에 뿌리탈출을 해서 기어나와 자라는거 보고 충격받았다

그래서 구글 검색을 통해 공부해봄
시중에 온갖 발근제, 발근활력제 등등 발근에  효과있다는 제품이 다양함  

물론 식물은 활력제(철분제나 미량요소제)먹으면 뿌리발달도 잘되는건 맞음  
진짜 발근효과(약처맞은거 같은) 를 보려면 옥신계열 호르몬제 처리가 필요함  
호르몬제가 진짜 들어있는 제품을 고르면 됨

문제는 제조사나 판매자 새키들이  호르몬 들었다고 안써놓음
천연추출물이니 뭐니 개소리가 많음
유명한 영국 루팅파우더도  호르몬제가 얼마 들었나 안적혀있음 (영국 공홈에서도 성분표기 안함 ㅆㅂ)
분명 호르몬은 들었을거임  호르몬 없이 다이나믹한 효과가 나올수가 없거든  

나는 미국 다이나그로의 K-L-N 발근제를 아무생각없이 사서 썻고  운좋게 이게  2가지의 옥신호르몬과  미량요소를 섞은 제품임  
Indole-3-butyric acid (IBA)___0.07%(옥신호르몬)
1-Napthaleneacetic acid (NAA)___0.10%(옥신호르몬)
Other Ingredients___99.83%(미량요소)
현대특산에서 수입해서  
다농과  하나원예자재에서 유통하는데
다농은 탱크로 수입해서 자체소분판매
하나원예자재는  미국판매포장 그대로 판매
재밌는건 난 다농이랑 하나원예자제 둘다 가지고 있는데 냄새가 다름...???
효과는 둘다 똑같은거 같음  아마 희석비가 다른데 농도 조절이 다른거 같음
희석비가 티스푼/갤런이라 768배희석이란 괴랄한 수치가 나오는데   다농쪽에선 한국사람들 편하게 조금 농도 조정을 가한게 아닐까 싶다 (800 배 1000배 희석)


발근제를 남발하기보단
삽목시에 쓰면 좋고  
분갈이 직후에 쓰면 분갈이 장애가 적어짐
뿌리를 많이 잘라냈을때도 좋고


건조한 공중습도에 취약한 애들의 실습 적응력을 키울려면
지상부(줄기,잎) 대비 지하부(뿌리)가 커져야 하는데
이럴때 큰 화분+발근제 쓰면 뿌리발달이 잘되서 실습적응력을 빠르게 만들수있다고 봄


발근제 잘못쓰면 나처럼 2달만에 분갈이 해야하는수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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