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몬 키우다가 화분에 뿌리 꽉 찬거 분갈이 너무 미뤘다가 아래쪽부터 하엽져서 지금은 거의 아래 절반 정도는 누리끼리한 잎을 달고있는데,

보다 못해 예쁜 윗부분은 잘라서 뿌리 받은 다음에 본체 분갈이+뿌리정리 하면서 다시 같이 합식시켜줬어


근데 아래 사진처럼 눈자리가 10개 정도 생겨버린거야..

잎을 다 틔우면 풍성해서 너무 좋을 거 같은데,

찾아보니 식물 호르몬 옥신의 농도가 뿌리의 성장이랑 눈에서 잎을 틔우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옥신은 중력의 영향 때문에 아래쪽으로 갈수록 농도가 높아지거든..

히메몬 같은 경우는 한줄기로 높이 타고 올라가려는 성질이 있어서,

옥신의 농도가 가장 낮은 맨 위의 눈자리만 결국 새로운 생장점이 되고,

아래쪽은 휴면중인 눈자리로 남다가 퇴화한다는거야..


근데 또 구글링 열심히 하다가 우리나라 어떤 블로거가 키우는 히메몬에서는

무려 5개의 눈자리가 동시에 생장점을 틔우더라고!

아마 줄기가 눕혀져 있어서 농도차가 크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는 거 같긴 한데,

혹시 식갤에도 생장점 자른 후에 눈자리 여러개에서 생장점 틔운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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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내 히메몬 눈자리 사진 (높이에 관계 없이 튀어나온 정도의 차이가 조금씩 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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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떤 블로거가 올린 히메몬 눈터진 사진